꽃과 책, 그리고 꿈...철성고의 특별한 입학식
2025년 3월 4일, 철성고등학교가 올해도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특별한 입학식을 통해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따뜻한 아침맞이 행사, 첫 만남의 설렘 입학식의 시작은 교문 앞에서 진행된 ‘아침맞이 행사’였다.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숨어 있는 ‘행운쿠키’를 나누어 주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지었지만, 쿠키 속에 숨은 메시지를 읽으며 조금씩 미소를 띠기 시작했다. 꽃과 함께하는 입학식, 철성고의 전통 본격적인 입학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철성고의 전통인 ‘장미꽃 입장식’이 올해도 이어졌다. 신입생들은 선배들에게 장미꽃을 건네받으며 강당으로 입장했고, 이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뜻깊은 순간이 되었다. 이후 교장선생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선서가 이어지며 더욱 의미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날개 입학식’ 철성고등학교는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책날개 입학식’도 마련했다. 모든 신입생들에게 책꾸러미가 전달되었으며, 이는 앞으로의 학창 생활 동안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입생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책을 바라보며 앞으로 펼쳐질 배움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래를 향한 다짐, ‘제6회 Dreams Come True 프로젝트’ 입학식의 감동이 가시기도 전인 3월 5일, 신입생들은 ‘제6회 Dreams Come True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신입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담은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하고, 타임캡슐에 넣어 화단에 매립하며, 몇 년 후 펼쳐볼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가졌다.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된 이번 프로젝트는 신입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 신입생들은 몇 년 뒤 다시 이 타임캡슐을 열어볼 날을 기대하며 각자의 미래를 다짐했다. 학생이 직접 디자인한 새로운 교복, 주체적인 변화의 시작 이번 입학식에서는 더욱 특별한 요소가 있었다.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새로운 교복이 첫선을 보인 것이다. 기존의 교복 대신, 학생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잠바가 추가되었으며, 오른쪽 팔에는 입학 기수가, 왼쪽에는 학교 마크가 새겨져 있어 철성고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변화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번 교복 도입은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시작, 함께 만들어가는 철성고의 미래 철성고등학교의 2025학년도 입학식은 단순한 입학 절차를 넘어, 학생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함께 미래를 향한 다짐을 심어주는 자리였다. 아침맞이 행사부터 Dreams Come True 프로젝트까지, 신입생들은 학교의 배려 속에서 성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새로운 교복과 함께 더욱 활기찬 학창 생활을 시작한 신입생들이 앞으로 어떤 꿈을 이루어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 관련 기사가 아래와 같이 탑재되었습니다. - 고성신문(2025. 3. 14.(금), 인터넷판) 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443&idx=30320
고성시사신문(2025. 3. 14.(금), 인터넷판, https://www.gsc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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